그룹 NCT 태용이 패션 매거진 '엘르' 9월호 커버를 장식했다.
14일 엘르 측은 9월호 커버를 장식한 태용의 화보를 공개했다. 로에베의 글로벌 앰배서더 호명된 이후 처음으로 진행된 패션 매거진 촬영인 만큼 태용은 열정적으로 촬영에 임했다는 후문.
화보 촬영 후에는 인터뷰가 진행됐다. 올해 6월 처음으로 발표한 솔로 앨범 'SHALALA' 활동을 통해 어떤 것을 느꼈냐는 질문에 태용은 "덕분에 앞으로 예정된 활동을 더 잘 해낼 수 있는 경험치가 쌓였다. 앨범을 통해 내 이야기를 꺼내 놓음으로써 과거에 얽매였던 부분들이 사라진 기분도 든다. 후련한 마음이다"라고 밝혔다.
오는 28일 발매될 NCT 정규 4집 'Golden Age' 활동 및 단체 콘서트에 관해서는 "이번 앨범 자체가 NCT라는 팀에 대한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방향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하루빨리 공연 준비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또한 공연 등을 통해 세계 이곳저곳을 다니는 경험에 관해 묻는 질문에는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다는 것은 정말 좋은 경험이다. 여러 경험을 하면서 다양한 시도에 대한 두려움도 사라지고, 내가 생각하는 음악의 폭 또한 많이 넓어졌다. 사람들에게 공감할 수 있는 능력도 생겼다"라고 답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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