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하이키(H1-KEY)가 서울의 중심에서 '꿈'을 노래한다.
하이키(서이, 리이나, 휘서, 옐)는 11일 자정 공식 SNS를 통해 미니 2집 '서울 드리밍(Seoul Dreaming)'의 콘셉트 필름 '드리밍'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의문의 상대와 통화하는 네 멤버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이어 하이키는 '서울 드리밍'을 통해 꿈을 꾸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노래하는 만큼 각자가 생각하는 '꿈'을 키워드로 서로 다른 내레이션을 더했다.
서이는 "꿈이라는 스위치를 켜면 내 마음속 불빛도 밝게 켜져", 옐은 "품 안에서 꼭 쥔 채 놓치고 싶지 않은 게 꿈이야", 휘서는 "힘들어도 행복을 느끼게 만드는 꿈은 '나란 존재' 그 자체", 리이나는 "꿈속에서는 설레고 두근대는 감정을 자유롭게 느낄 수 있어"라고 말하며 자신이 느끼는 '꿈'에 대해 솔직하게 고백했다.
하이키는 미니 2집 '서울 드리밍'을 통해 본인들의 꿈을 노래하며 서울뿐만 아니라 전 세계 모든 도시에서 꿈을 꾸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더블 타이틀곡으로 구성된 '서울 드리밍'의 첫 번째 타이틀곡 '불빛을 꺼뜨리지 마(Time to Shine)'는 작곡가 홍지상의 곡으로 오는 23일 음원과 뮤직비디오가 선공개된다.
두 번째 타이틀곡은 '건물 사이에 피어난 장미'의 홍지상과 영케이(Young K)가 다시 의기투합해 글로벌 음악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하이키는 오는 30일 오후 6시 미니 2집 '서울 드리밍'을 전 세계 동시 발매한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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