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지효가 첫 솔로 앨범 하이라이트 메들리를 파워풀한 라이브로 선보였다.
지효는 8월 18일 첫 번째 미니 앨범 'ZONE'(존)과 타이틀곡 'Killin' Me Good'(킬링 미 굿)을 발매한다. 앞서 티징 타임테이블을 통해 총 두 차례에 걸친 신보 미리 듣기를 예고했고, 컴백을 일주일 앞둔 11일 0시 공식 SNS 채널에 그 첫 번째 콘텐츠이자 지효 특유의 파워풀한 보컬을 자랑하는 라이브 버전 'Album Sneak Peek'(앨범 스니크 피크)를 공개했다.영상 속 지효는 직접 무대에 올라 타이틀곡 'Killin' Me Good'부터 'Talkin' About It (Feat. 24kGoldn)'(토킹 어바웃 잇), 'Closer'(클로저), 'Wishing On You'(위싱 온 유), 'Don't Wanna Go Back (Duet with 헤이즈)'(돈 워너 고 백), 'Room'(룸), 'Nightmare'(나이트메어) 총 7트랙 일부를 직접 가창했다. 강렬한 음색이 커다란 공연장을 가득 채우며 타이틀곡이 울려 퍼졌고 대기실, 합주실, 백스테이지 등을 오가며 신곡들을 선보였다. 지효는 무대를 향한 모든 순간을 지나 마침내 블루 드레스를 입고 스포트라이트 아래에 자리했고, 온전한 '지효' 그 자체를 담은 새 앨범으로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첫 솔로 앨범서 타이틀곡 외 총 6곡의 수록곡 전곡 작업에 참여해 자신의 색깔로 신보를 꼼꼼히 채운 지효는 이번 콘텐츠를 통해 또 한 번 '명품 보컬리스트' 역량을 드러냈다. 최근 미국 그래미도 지효를 "파워풀한 보이스로 정평이 난 아티스트"라고 소개한 바, 지효는 특장점인 탄탄한 라이브 실력과 카리스마 넘치는 표현력을 선보이며 솔로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있는 그대로의 지효를 담아낸 앨범 'ZONE'의 타이틀곡 'Killin' Me Good'은 지효의 감성을 리드미컬하고 그루비한 사운드와 솔직한 가사에 담아냈다. JYP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이 작사했고 멜라니 폰타나(Melanie Fontana), 린드그렌(Lindgren), 몬스터즈 앤 스트레인저스 작가 마르쿠스 로맥스(Marcus Lomax) 등 유수의 글로벌 작가진이 의기투합했다.
한편 지효만의 황홀한 음악 구역으로 이끌 미니 1집 'ZONE' 및 타이틀곡 'Killin' Me Good'은 8월 18일(금) 오후 1시(미국 동부시간 기준 0시)에 정식 발매된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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