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팅 장인 덱스가 고객 영수증까지 플러팅 문자를 새겨 시선을 모은다.
6일 방송하는 JTBC '웃는 사장' 7회에서 덱스는 박나래 식당의 재간둥이답게 사장 박나래는 물론 고객 영수증까지 플러팅으로 시청자 마음을 접수한다.덱스는 떡볶이를 요리하던 사장 박나래가 손이 작아 재료를 여러 번 옮기는 것을 발견하자 "사장님 손이 진짜 자그맣구나"라며 특유 플러팅 기술을 선보인다. 이에 한승연은 덱스에게 고객 영수증에도 플러팅 멘트를 작성해달라고 부탁하고, 이전에도 고객에게 전하는 감사 쪽지를 작성했던 덱스는 갈수록 과감해지는 멘트로 보는 이까지 미소를 짓게 한다.
이후 직원들은 사장님이 모르는 고해성사 타임을 갖는다. 덱스는 직원들과 식사 도중 자신이 실수한 것을 뒤늦게 깨달아 모두를 폭소케 한다. 특히 윤박은 혼자만 알아도 되는 실수를 거침없이 내뱉어 같은 식당 직원인 윤현민을 당황하게 한다고 해 궁금증을 높인다.
또한 매출에 예민해진 사장 강율을 뒤로한 채 윤박은 매출에서 차감되는 음료수 내기를 다시 한번 제안한다. 흔쾌히 받아들인 사장 이경규, 박나래와 달리 위기에 몰린 강율은 불안감에 휩싸인다. 대망의 음료수 내기 가위바위보 게임은 예상 밖의 결과에 모두가 놀란다고.
덱스의 영수증 플러팅은 박나래 식당의 매출을 높일 수 있을지, 다시 돌아온 음료수 내기는 세 식당 중 어느 식당의 최종 결과를 바꾸게 할지 궁금해진다. 사장님을 제외한 직원들만 아는 윤박과 덱스의 고해성사 또한 언제까지 비밀이 유지될지도 재미 포인트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