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망원경 과학연구소(STScl) 수석연구원 손상모 박사가 외계인에 대해 언급했다.
2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손상모 박사가 게스트로 출연해 우주와 관련된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 운영팀에서 근무 중인 손상모 박사는 "외계인들이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까 생각을 한다. 우리랑 비슷한 모양으로 있을 수 있다"며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에 유재석은 "조셉은 외계인이 한 번 잡아갈 것 같다. 영화에서 보면 보통 조셉 같은 친구들이 많이 잡혀간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손상모 박사는 "허블 우주망원경은 사람 눈의 100억 배를 본다고 하는데 제임스웹은 거기서 또 100배 정도의 성능을 가지고 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 손상모는 별의 수명에 대해 "태양이 50억년 지나면 팽창해서 지구를 삼킬 거다. 너무 먼 이야기라서 우리가 걱정할 건 아니다. 그때 다른 행성을 찾든지. 물이 중요하다"며 호기심을 유발했다.
한편 tvN '유퀴즈'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
유정민 텐아시아 기자 hera202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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