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그룹 Migos 멤버이자 가수 카디 비의 남편 오프셋이 불륜설을 차단했다.
7월 31일(현지 시각) 미국 매체 피플지 등에 따르면 오프셋은 최근 팟캐스트에 출연해 카디 비에 대해 언급했다. 앞서 오프셋은 SNS에 카디 비가 자신을 속이고 있다는 게시물을 올렸다. 이와 관련해 그는 거짓말했다고 인정했다.오프셋은 카디 비와의 싸움을 인정하며 그녀를 화나게 하기 위해 게시물을 작성했다고. 그는 "카디 비는 내 아내다. 나는 그녀를 죽을 만큼 사랑하지만, 우리 (사이는) 왔다 갔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는 서로에게 미쳤다"라고 했다.
오프셋은 "아내가 다른 남자와 잤다"라는 글을 게재한 뒤 곧바로 삭제했다. 이에 카디 비는 "저 시골 남자한테 신경 쓰지 마라. 가끔 내가 카디 비라는 사실을 잊어버리는 것 같다. 난 아무에게나 잠자리를 허락하지 않는다"라고 반박했다.
오프셋은 2017년 오프셋과 결혼했다. 이어 3년 만인 2020년 9월 이혼을 발표했다. 이혼 사유는 오프셋의 불륜 문제 때문이었다. 하지만 약 한 달 만에 이혼하지 않는다고 입장을 밝혔다. 두 사람은 슬하에 딸과 아들을 두고 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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