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A2Z엔터테인먼트)


그룹 달샤벳 출신 수빈이 정식으로 DJ 활동을 시작한다.

수빈은 7월 28일부터 30일까지 파라다이스 스파 도고에서 열리는 ‘DO! GO! Summer Wave’에서 DJ SUVIN으로 정식 데뷔 무대를 갖는다.
이어 8월 5일 ‘2023 반얀트리 오아시스 풀파티’에 참여하며, 8월 14일 태국 파타야에 위치한 대형 클럽 할리우드 파타야(Hollywood Pattaya)에서 열리는 ‘Korean Independance Day Party’에 DJ로 첫 해외 공연에 나설 계획이다.수빈은 달샤벳 시절 걸그룹 멤버 최초로 직접 앨범 프로듀싱을 맡고, 자신의 솔로 앨범에서 작곡가, 프로듀서로 참여하며 자신만의 음악적 색깔과 깊이를 보여줘 왔다.
직접 작사, 작곡, 프로듀싱해 2017년 발표한 솔로곡 ‘동그라미의 꿈’이 빌보드가 선정한 ‘2010년대 최고의 K팝 노래 100’(The 100 Greatest K-Pop Songs of the 2010s)에 선정될 만큼 음악적으로 인정을 받았다.

수빈의 소속사 A2Z엔터테인먼트는 “새로운 영역에서의 음악활동을 모색하며 DJ 도전을 준비해 왔다”며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직접 만들고 플레이하는 프로듀서형 DJ로 그동안 솔로 앨범 활동에서 보여주지 못했던 스타일의 무대 퍼포먼스까지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수빈은 2011년 걸그룹 달샤벳의 멤버로 데뷔, 2016년부터 본격적으로 솔로 활동을 시작했으며 현재까지 총 열장의 자작곡 싱글을 발표하며 솔로 가수로 꾸준히 활동 중이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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