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에프엑스 출신 가수 엠버가 중국 걸그룹 오디션 출연과 속마음을 고백했다.

엠버는 최근 '승풍파랑4'를 마친 후 출연 소감을 전했다. 그는 "와.. 지난 4개월이 내 삶에 얼마나 영향을 미쳤는지 정말 표현할 수 없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난 내 자신에게 도전하고 싶었고 편안한 곳에서 뛰어내리고 싶다는 마음으로 '승풍파랑 2023'에 들어왔다. 내가 정말 무섭다고 여러 번 말했지만 두려움이 날 막지 않게끔 모든 언니의 사랑과 지지를 갖고 이 프로그램을 이어갔다. 그들은 내게 최고가 되려고 노력하는 날 응원했다. 또 먹는 것도 자는 것도 잊지 말라더라“라며 고마움을 드러냈다.엠버는 "난 우리가 함께 연습했던 수많은 밤들과 멍하니 장난쳤던 시간을 결코 잊지 못할 것이다. 고맙다. 좋은 기억을 갖게 해줘서. 새콤달콤한 결말이지만 계속해서 최고의 뮤지션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여러분께 음악을 공유하겠다"라며 "내 팬들과 프로그램을 응원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 나도 당신들이 무대를 좋아하는 것처럼 우리 무대를 좋아했으면 좋겠다. 그 안에서 재미도 찾길"이라고 전했다.

또한 "당신들이 없었다면 이 모든 게 불가능했을 것이다. 너무 사랑한다. 내가 몇번을 말해도 부족하다. 감사하다. LLAMA IS BACK"라며 다시 한번 팬들에 대한 고마움을 표했다.

엠버가 속한 연합 그룹은 '승풍파랑4' 최종회에서 '올해의 승풍 무대상'을 수상했으며 엠버는 '스포트라이트 인물상'을 수상했다. 또한 '승풍파랑4' 측에서 발표한 순위에 따르면 엠버는 최종 2위를 기록, 준우승을 차지해 데뷔 조 11인에 들었다.

엠버는 오는 8월 중국에서 '엠버 2023 투어로드 노 모어 새드 송(No More Sad Songs)'을 개최한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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