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조선)


문희경이 하이텐션 에너지로 ‘미스터로또’를 사로잡았다.

문희경은 지난 20일 오후 방송된 TV CHOSUN ‘미스터로또’에 출연해 활약했다.이날 방송은 ‘텐션 올려’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문희경은 배우 김선경, 개그우먼 조혜련, 달샤벳 출신 가수 수빈과 함께 황금기사단 특급 용병으로 출격해 TOP7과 치열한 노래 대결을 펼쳤다.

시작부터 특급 용병끼리 꾸민 ‘빙글빙글’ 무대로 시청자들과 TOP7의 눈과 귀를 사로잡은 문희경은 ‘텐션 왕언니’로서 활약을 예고한 만큼 1번 주자로 무대에 올랐다. 이에 상대팀 또한 ‘미스터트롯2’에서 진을 차지한 안성훈이 나섰다.

무대에 오른 안성훈이 “간식 밥 잘 사주시고 조언도 많이 해주시는 누나”라고 밝혔지만 문희경은 “지면 잠 못 잔다. 승부욕 없는 사람이 어디 있냐”라며 피 튀기는 대결을 예고했다.
선공에 나선 문희경은 ‘여기서’를 선곡해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으며, 여기에 섹시 웨이브부터 상큼 발랄한 안무까지 더하며 텐션을 제대로 올렸다.

이러한 활약에 힘입어 문희경은 99점을 획득, 98점을 획득한 안성훈을 꺾고 첫 승리의 주인공이 됐다.
한편, 최근 신곡 ‘누려봐’를 발매한 문희경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대중을 만날 계획이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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