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E채널 제공

‘용감한 형사들2’ 에서 MC진들을 역대급으로 분노케 한 사연이 공개된다.
21일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용감한 형사들2’ 38회에는 이종남, 김현엽, 김성수 형사가 출연해 직접 발로 뛴 사건 일지를 공개한다.
이날 사건은 한 여성으로부터 끔찍한 강도 살인 사건이 접수되며 시작된다. 그가 퇴근을 하고 집에 들어선 순간 뒤에서 강도가 칼을 들이 밀었고, 끌려간 방에는 이미 결박 당한 어머니가 의식 없이 있었던 상황.
강도에게 결박된 딸은 몹쓸 짓을 당하고 돈까지 빼앗기게 된다. 이어 뒤늦게 안방에서 아버지가 살해된 사실을 알게 된 딸은 충격에 빠진다.
현장으로 출동한 형사들은 아버지의 시신이 둔기에 맞고, 흉기까지 찔렸으며 손발이 결박돼 있는 모습을 보고 오로지 돈을 목적으로 침입한 강도가 아니었음을 직감한다.
부검 결과, 사망한 아버지의 사인은 형사들의 직감과 같이 경부압박질식사였다. 이어 형사들은 "전남 보성에서 왔고, 네 아버지의 복수를 하러 왔다. 나랑 같이 살지 않을래?"라는 도주 직전, 딸에게만 남긴 범인의 의미심장한 말에서 수상한 메시지를 읽게 된 것.
형사들은 집 주변 CCTV로 용의자를 특정하고 추적을 시작하면서 예상치 못한 곳에서 용의자와 마주하게 된다.
MC들의 역대급 분노를 일으킨 사건의 전말은 21일 오후 8시 40분 방송하는 ‘용감한 형사들2’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정민 텐아시아 기자 hera202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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