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위아이(WEi) 장대현, 김동한, 강석화의 유쾌한 입담이 토요일 밤을 물들였다.

위아이 장대현, 김동한, 강석화는 15일 방송된 SBS 파워 FM ‘권은비의 영스트리트’의 코너 ‘영스스쿨’에 출연했다.이날 위아이는 독보적인 청량 매력으로 ‘영스트리트’를 물들였다. 시작과 함께 높은 텐션으로 청취자들의 귀를 사로잡은 위아이는 최근 맞이한 데뷔 1000일에 대해 “축하 카페를 열었는데, 팬 분들이 오시기 전에 저희가 먼저 흔적을 남겼다. 추첨 이벤트도 있어서 의미가 있었다”고 근황을 전했다. 또한 두 번째 월드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친 부분에 대해서도 “팬 분들의 텐션이 남달라서 정말 즐겁게 다녀왔다”고 말했다.

위아이는 미니 6집 ‘Love Pt.3 : Eternally’에 대한 토크를 이어갔다. 강석화는 “러브 시리즈의 마지막 앨범이다. 영원한 사랑, 사랑에 대한 믿음을 주제로 한 앨범인데, 다른 사랑보다는 ‘나를 사랑하자’라는 의미를 담았다”고 소개했다. 위아이는 ‘자신을 잘 찾았나’라는 질문에 “자기 객관화가 잘 되어 있다. 잘 찾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위아이는 세부에서 촬영된 뮤직비디오에 대해 “세부여서 기대가 됐는데, 장대현이 날씨요정이라 매 앨범마다 비가 왔다. 세부에서도 아니나 다를까 비가 왔는데, 그래도 세부여서 너무 잘 나왔다”고 말했다. 또한 김동한은 “제가 배멀미 하는 것도 확신하실 수 있다. 정색 청량을 보였다”고 밝혔다.본격적으로 ‘영스스쿨’에 임한 위아이는 다양한 질문에 답하며 입담을 펼쳤다. 장대현은 하반기 이루고 싶은 목표에 대해 “투어를 통해 팬 분들을 만나고 싶은 것도 좋지만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또 컴백’이 목표”라고 밝혔다. 김동한은 최근 유용하로부터 생일 축하를 받지 못한 부분이 가장 킹 받았던 순간이라고 밝혔고, 강석화는 하반기에는 운동을 꼭 하겠다고 약속했다.

‘영스스쿨’의 다양한 코너에 임한 위아이는 솔직하고 유쾌한 입담으로 청취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두 가지 상황에서 선택해야 하는 코너에서는 각자의 MBTI에 입각한 상황을 선택해 웃음을 줬고, 미니 6집 ‘Love Pt.3 : Eternally’ 작업 비하인드, 수록곡 등에 대해서도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지며 다채로운 매력으로 ‘영스트리트’를 물들였다.

한편 장대현, 김동한, 강석화가 속한 위아이는 최근 미니 6집 ‘Love Pt.3 : Eternally’로 활동 중이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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