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엔믹스(NMIXX)가 박진영 PD와의 첫 작업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11일 엔믹스는 싱글 3집 'A Midsummer NMIXX's Dream(어 미드서머 엔믹스 드림)'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진행했다.이날 해원은 "JYP 소속으로 박진영 PD님과 꼭 작업해보고 싶었다"라며 "격려와 응원 그리고 방향성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해주셨다. 좋은 결과물이 나올 수 있었던 이유"라고 밝혔다.
배이는 "박진영 PD님이 후렴구에 손목을 돌리는 안무를 직접 만들어주셨다"라며 "기억에 많이 남으실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컴백은 지난 3월 발매한 미니 1집 '엑스페르고'(expergo) 이후 약 4개월 만이다. 타이틀곡 'Party O'Clock'은 JYP엔터테인먼트의 수장 박진영이 직접 작사·작곡한 엔믹스의 첫 서머송이다.
타이틀곡 'Party O'Clock'은 꿈과 현실의 경계가 모호해진 한여름 밤 엔믹스의 숲속 파티에서 벌어지는 신비로운 이야기를 담은 곡. 박진영 표 노랫말과 시원하고 중독적인 멜로디, 여섯 멤버의 넓은 보컬 스펙트럼이 돋보인다. 스웨덴 프로듀싱팀 뱅거스 앤 캐시(BANGERS&CA$H)가 편곡했고 조세핀 글렌마크(Josefin Glenmark), 폴리나 세릴라(Paulina "PAU" Cerrilla) 등 유수 작가진이 함께했다.
엔믹스의 세 번째 싱글 '어 미드서머 엔믹스 드림'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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