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션 임파서블7' 12일 개봉
/사진 = '미션 임파서블7' 포스터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의 액션 블록버스터 시리즈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가 드디어 관객을 찾는다.

12일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파트 원'(감독 크리스토퍼 맥쿼리, 이하 '미션 임파서블7')이 개봉한다.

'미션 임파서블7'은 인류를 위협할 새로운 무기가 잘못된 자의 손에 넘어가지 않도록 추적하던 에단 헌트(톰 크루즈)와 IMF팀이 미스터리하고 강력한 적을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대결을 담은 액션 블록버스터.주목할 점이 많지만 그 중 관객들의 시선을 잡아 끄는 것은 단연 톰 크루즈의 액션이다. 톰 크루즈는 이번 영화의 모든 액션을 대역 없이 직접 소화했다. 스크린 속 믿기지 않는 액션이 올해 61세를 맞은 톰 크루즈가 직접 연기한 것이라는 걸 염두에 두고 영화 관람을 한다면 더욱 짜릿한 체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미션 임파서블7'은 톰 크루즈가 직접 몸 바쳐 완성한 액션의 진수를 담은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우리가 익히 알던 아날로그적인 액션이 스크린을 수놓을 뿐 아니라, 바이크를 타고 절벽에서 다이빙하는 대규모의 액션신
'미션임파서블7'/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미션임파서블7'/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은 이 영화의 백미로 꼽힌다.

앞서, 내한 기자회견에서 톰 크루즈는 이 같은 액션 연기가 무섭지 않냐는 질문에 "겁이 없는 게 아니라 겁이 나도 괜찮다고 생각한다. 그런 겁에 대항하고 맞서고 싶다"며 "그러기 위해서 항상 철저하게 준비하고 반복적인 일상을 가지는데, 그러면 안정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그는 매번 액션신을 소화하면서 "두려움을 느끼지 않은 적은 없지만, 그렇다고 두렵기 때문에 안 한 적도 없다. 내가 왜 두려운가 생각하지 말고 한번 살펴보고 행동해 보면 좋을 것 같다"며 "'탑건 매버릭'에서도 생각하지 말고 행동하라는 말이 나온다"고 말해 눈길을 끈 바 있다.

톰 크루즈의 바이크 다이빙과 기차 액션, 카 체이싱 등 액션의 진수가 담긴 '미션 임파서블7'가 관객들의 어떤 평가를 받을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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