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엄정화가 웃픈 꿈풀이에 나섰다.

6일 방송된 tvN ‘댄스가수 유랑단’이 전파를 탔다.

이날 엄정화는 기상 직후 바로 김완선의 방을 찾았다. 멤버들과 만난 그는 곧장 꿈 얘기를 하기 시작했다. 엄정화는 "너무 로맨틱한 꿈을 꿨다, (꿈 속의) 남자친구가 날 위해 집을 꾸며준 꿈을 꿨다"며 "꿈에서 사랑한다고 했더니 넌 로봇이라고 해, 나 깨서 울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효리는 "이게 무슨 꿈?"이라 하자, 홍현희는 "개꿈이다, 꿈 풀이도 옛날 스타일"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엄정화에게 "로봇이라서 안 늙나보다"고 센스있게 받아쳤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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