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Forestella)가 폭발적인 서사시를 노래한다.

포레스텔라(조민규, 배두훈, 고우림, 강형호)는 1일 오후 6시 국내외 전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White Night (백야)'(화이트 나이트)를 발매한다.'White Night (백야)'는 포레스텔라가 2023 전국투어 콘서트 'The Light'(더 라이트) 관객들을 위해 준비한 선물 같은 신곡이다. 이에 서울 공연에서 무대로 최초 공개됐으며, 지방 공연을 앞두고 정식 음원으로도 출시한다. 라이브 무대는 물론, 음원을 통해서도 한 편의 영화 같은 서사를 느낄 수 있다.

지난해 12월 첫 싱글 'UTOPIA'(유토피아)를 통해 현대 사회의 유토피아와 자연의 디스토피아라는 주제를 노래한 포레스텔라는 이번 'White Night (백야)'에서도 스토리텔링을 이어간다. 디스토피아를 벗어나고자 하는 의지를 밤이 찾아오지 않는 자연 현상에 빗대어 표현, 궁극적으로는 유토피아로 가기 위한 방법을 담아냈다.

내면의 아름다운 색깔들을 드러내고 폭발시킨다는 'White Night (백야)' 가사 속 메시지는 포레스텔라 네 멤버의 섬세하고 조화로운 화음으로 표현됐다. 신비롭고 아름다운 곡 분위기, 웅장하고 화려하게 펼쳐지는 곡 전개를 따라가다 보면 진정한 나를 찾아가는 걸음도 저절로 그려진다.

이를 위해 포레스텔라는 'White Night (백야)'에 미국 내슈빌 오케스트레이션의 리얼한 사운드를 더했다. 더욱 풍성해진 에픽 사운드가 에너제틱한 포레스텔라표 음악의 진수를 느끼게 한다.

포레스텔라는 'The Light' 청주, 광주, 창원, 대구, 인천, 강릉, 부산 공연에서 관객들에게 'White Night (백야)'를 직접 들려줄 예정이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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