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잇턴 재윤 / 사진=MNH엔터테인먼트 제공


보이그룹 에잇턴(8TURN·재윤, 명호, 민호, 윤성, 해민, 경민, 윤규, 승헌)이 새 앨범 활동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에잇턴은 26일 오후 3시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두 번째 미니앨범 '언차티드 드리프트(UNCHARTED DRIFT)'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진행했다.이날 승헌 "데뷔 후 해외 스케줄을 다녀왔다. 처음이니 우리를 모르실줄 알았는데 공항부터 많은 팬분들이 반겨주셨다. 해외 뿐 아니라 국내 활동도 열심히 하고 싶다"며 "오는 8월에 미국이나 멕시코에서 K팝 콘서트 무대에 오를 계획"이라고 귀띔했다.

재윤은 "안무를 처음 봤을 때부터 난이도가 높아 당황스러웠다. 결국에는 다 소화해 냈다"라고 이야기했다.

'언차티드 드리프트'는 지난 1월 선보인 데뷔 앨범 이후 약 5개월 만에 발매하는 신보다. 틀에 박힌 일상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길을 찾아 나서는 모험을 담았다.타이틀곡 '엑셀(EXCEL)'은 올드스쿨 힙합 사운드와 하드 록 기타 사운드를 섞은 힙합 장르의 곡이다. 나에게 확신을 갖고, 어떤 상황이 와도 정해진 길이 아닌 나만의 길을 찾아가겠다는 의지를 표현했다.

이밖에도 얼터너티브 록 장르의 '월드(WORLD)', 어반 힙합 장르의 '워크 잇 아웃(WALK IT OUT)', '스케치(SKETCH)', '아이엔지(ING)' 등 총 5개의 곡이 앨범에 수록됐다. 이 가운데 멤버 윤규가 '월드' 작사에 참여했다.

에잇턴의 두 번째 미니앨범 '언차티드 드리프트'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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