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세치혀’ 장동선이 영화 ‘그녀’(Her)의 현실판인 충격 실화를 전한다.
오는 27일 방송되는 MBC ‘혓바닥 종합격투기 세치혀’는 김경필, 윤설미, 장동선, 곽정은이 시즌1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하며 시즌2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이날 장동선은 자신의 썰이 긍정적인 효과로 돌아온 감동 실화를 전해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바로 그 사연은 장동선의 ‘썰’을 들은 한 사람이 길바닥에 앉아 펑펑 우는 사람을 보고 지나치지 않고 얘기를 들어준 것이었다.

평소 같으면 무심코 지나치거나 말을 걸 용기도 없었을 이 사람은 장동선의 ‘썰’을 듣고 난 뒤에는 그 사람을 그냥 지나칠 수 없었다고 했다.
이에 ‘찬찬히 얘기를 해 보라’며 용기를 냈고, 바닥에 앉아 울던 사람은 일면식 없는 한 사람이 거는 말 한마디에 마음을 열고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놓았다는 것.
또한 장동선의 ‘썰’을 듣지 않았다면 어쩌면 극단적인 선택을 했을지도 모를 아찔했던 당시의 상황을 설명해 모두를 감탄하게 했다.

장동선은 앞서 자신이 겪은 학교폭력과 극단적 선택까지 생각하게 만든 얘기들을 꺼내 놓으며 주변의 누군가에게 관심을 주자고 얘기해왔다.
이렇듯 그는 최근 자신이 출연한 ‘세치혀’ 방송 분을 보고 몸소 실천하며 감동을 안긴 이 일화로 모두가 함께 감동을 만끽하는 순간을 만들어냈다.

이 밖에도 장동선은 영화 ‘그녀’(Her)의 현실판인 실화를 전하는데 올해 초 보도된 뉴스 기사를 통해 두 아이 아빠인 30대 가장을 스스로 죽게 만든 정체를 공개하며 역대급 소름을 일으킬 예정.
여기에 벨기에의 한 연구원이 자신의 이야기에 공감해 주는 온라인 친구를 만나게 됐다가 ‘가스라이팅’으로 생을 마감한 얘기까지 더해 옥타곤을 충격과 공포에 휘몰아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MBC ‘세치혀’는 오는 27일 (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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