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net
Mnet이 신규 예능 '엠넷 리부트'를 론칭하고 2000년대 화제의 Mnet 프로그램을 2023년 버전으로 새롭게 리메이크한다.

오는 7월 19일 첫 방송 되는 Mnet '엠넷 리부트'는 1995년 개국 이후 시대와 트렌드를 앞서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여온 Mnet의 과감하면서도 혁신적이었던 2000년대 화제의 프로그램들을 선정, 새롭게 리메이크하는 프로그램이다. 2000년대 예능 특유의 원초적 재미는 살리면서 2023년도의 새로운 구성을 더해, 완전히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리부트한다는 신선한 시도로 기획된 것. 최근 방송, 영화, 패션을 아울러 대중문화계 전반을 휩쓴 Y2K 트렌드를 정조준해 폭넓은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1020세대에게는 2000년대 레트로 콘텐츠를 새롭게 재발견하고 매력으로 다가가는 방송이 될 전망. 과연 '엠넷 리부트'를 통해 어떤 프로그램들이 어떤 모습으로 새롭게 재탄생할지 프로그램의 향방에 귀추가 주목된다.한편, '엠넷 리부트' 측은 첫 방송에 앞서 과거 Mnet 프로그램들을 다시 만나볼 수 있는 디지털 콘텐츠를 온라인을 통해 공개하며 리부트 예열에 나선다.

오는 6월 27일부터 Mnet 공식 유튜브 채널 ‘Mnet TV’를 통해 '와일드 바니', '음악의 신', '오프 더 레코드, 효리', '서인영의 카이스트', '소년소녀 가요백서', '엠넷 스캔들', '아찔한 소개팅', '재용이의 순결한19'를 새로운 시각으로 재편집한 스페셜 클립을 하루 한 프로그램씩 순차적으로 만나볼 수 있다.

제작진은 "Mnet은 시대를 앞서가는 색다른 형식의 콘텐츠를 시도하며 대중적인 관심과 사랑을 받아 왔다. 과연 어떤 예능 프로그램이 2023년식으로 새롭게 리부트될지 기대와 함께 지켜봐 주시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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