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불후의 명곡' 아나운서 김보민이 ♥김남일의 외조를 자랑했다.

10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에서는 김보민은 남편이자 축구 선수 출신인 김남일의 빼곡한 노트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김보민과 같은 편인 이승연은 "우리가 춤 두 번 연습해서 이걸 다 어떻게 외우겠냐?"라며싸이의'나팔바지' 안무가 빽빽하게 적힌 노트를 보이며 열정을 드러냈다. 이어 김보민은 "종이를 씹어먹을 각오로 준비했다"라며 무대 열정을 밝혔다.
무대를 마친 김보민은 김남일을 언급하며 "내가 늘 내조를 해줬는데 이번엔 역으로 외조를 받았다. 어제는 소고기를 구워주면서 단백질 먹고 뛰어야 한다고 하더라"라며 "김남일이 스포츠 경기 분석하듯 안무를 분석하면서 가르침을 줬다. 운동선수 출신이라 스텝을 잘 밟더라. 정말 많은 도움을 줬다"라고 자랑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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