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에바 롱고리아가 빅토리아 베컴과 뗄 수 없는 관계라고 밝혔다.
3일(현지 시각) 미국 매체 피플지에 따르면 에바 롱고리아는 최근 타임즈와 인터뷰를 통해 가장 친한 친구인 빅토리아 베컴을 언급했다.에바 롱고리아는 빅토리아 베컴에 대해 "사람들이 빅토리아 베컴이 얼마나 재밌고 매력적이고 똑똑한지 알았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녀가 내성적이라고 생각하지만, 내게는 외향적이다. 우리는 뗄 수 없는 관계"라고 덧붙였다.
에바 롱고리아는 데이비드 베컴의 친구였던 전 남편 토니 파커를 통해 빅토리아 베컴을 알게 됐다. 에바 롱고리아는 빅토리아 베컴과 가까워질수록 자신이 좋아하는 도시인 런던이나 파리에서 만남을 계획한다고.
에바 롱고리아는 "우리는 대부분 그들의 농장이나 런던에서 항상 밤을 지새운다. 우리는 보통 밤새 수다를 떤다. 그녀는 내게 엄마 같은 조언과 사업적인 조언을 해준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에바 롱고리아는 빅토리아 베컴의 딸 하퍼 베컴의 대모이기도 하다. 빅토리아 베컴은 에바 롱고리아에 대해 "착하고, 아름답고, 친절하다"라고 했다. 또한 에바 롱고리아가 호세 바스톤과의 결혼식에 입을 드레스를 디자인하기도 했다.
에바 롱고리아는 드라마 '위기의 주부들', 영화 '보스 베이비2' 등에 출연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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