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 30일 밤에 방송된 KBS1TV 일일드라마 '금이야 옥이야'에서는 동주혁(김시후 분)이 옥미래(윤다영 분)의 환심을 사려 애썼다.
이날 퇴원한 동주혁에 고모 동규선(이윤성 분)은 "미래랑 너가 헤어지는 줄 알고 얼마나 노심초사했는 줄 몰라. 너희 아빠도 이제 황이사장이랑 정리하고 너랑 미래 응원하니까 너도 너희 아빠한테 서운했던 거 빨리 풀어"라며 "그리고 회장님 댁도 부자지간에 원수같이 지내는 거 좋아하시겠니?"라고 당부했다. 한편 동주혁은 옥미래에게 "다시는 날 떠나면 안 된다, 너"라고 재차 강조했고 이에 옥미래는 "그럼요. 절대 안 그래요, 오빠"라며 다짐했다. 이어 동주혁은 옥미래가 좋아하는 작가의 티켓을 구했다며 환심을 샀고 옥미래는 좋아하면서도 "일이 있는데 회사에서 그렇게 일찍 나올 수 있어요?"라고 걱정했다.
이에 동주혁은 "그런 거 신경쓰지마"라고 다정하게 전화를 끊었다. 이어 그는 "여전히 따분하네, 지루하고. 그래도 어쩔 수 있나, 따분해도 참아야지"라고 투덜대며 이중성을 보였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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