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가 자신이 속한 그룹 블랙핑크의 앨범을 보고 내적 비명을 질렀다.

최근 공개된 제니 유튜브 채널에는 '북미 투어 브이로그'가 공개됐다. 제니는 달라스의 한 잡화점에 방문, 이런 저런 물건을 보며 쇼핑을 즐겼다.

제니는 무드등을 들고 "이거 사도 돼?"라며 "밤에 잘 때 무섭잖아"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에도 제니는 여러 잡화를 만지며 함께한 친구에게 "이거 사도 되냐"는 허락을 구하는 모습이었다.
특히, 제니는 진열대에 배치된 블랙핑크 앨범을 보고 행복함을 감추지 못했다. 제니는 처음에는 못 본 척했다가 앨범을 들고 소리 없는 비명을 지르는 모습으로 기쁨을 대신했다. "딱 하나 남았다"는 말에 제니는 "열일하고 있다"며 흐뭇해 했다.

이어 제니는 여러 모자들을 써보며 쇼핑을 만끽했다. 그러던 중 한 바퀴 빙그르르 돌며 자신의 OOTD를 선보이기도 했다.

한편, 제니는 지난 22일(현지시각) 프랑스 남부 칸에서 진행된 76회 칸 영화제에 HBO 드라마 '디 아이돌'로 레드카펫을 밟았다. '디 아이돌'에서 제니는 팝스타를 꿈꾸는 주인공 조슬린의 백업 댄서 다이안을 연기했다.

이날 레드카펫에서 제니는 벨 라인의 미디움 길이 화이트 원피스를 입었고, 검정색 헤어 리본과 구두로 포인트를 주며 클래식한 무드를 연출했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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