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2일 밤 8시 30분에 방송된 KBS1TV 일일드라마 '금이야 옥이야'에서는 옥미래(윤다영 분)이 동규철(최종환 분)을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옥미래은 "할아버지 말씀이 사실인가요? 저희 엄마랑 재혼이라니요. 동사장님, 제가 잘 못 들은거죠? 그쵸?"라고 재차 물었다. 이에 동규철은 "나와 너희 엄마 재혼할 사이였던 거 맞다. 회장님도 진작에 허락하셨어"라고 덤덤하게 말했다. 옥미래는 그제서야 결혼을 반대한 이유를 알게 됐고 동규철은 "엄마는 니들 관계 알고 바로 마음 접었다. 너한테 상처 줄 수 없다며 날 밀어내더라. 그러니 지난 일 미뤄두고 넌 주혁이랑 관계 이어가도록 해. 너희 결혼 밀어줄테니까"라고 체념했다. 이에 옥미래는 "그러니까 엄마가 절 위해서 재혼까지 포기하신 거네요"라며 "주혁오빠는요? 오빠도 두 분 관계 알고 있나요?"라고 미안해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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