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브걸스 출신 유정이 남다른 예능감을 보였다.

18일 노빠꾸 탁재훈 유튜브 채널을 통해 '국방부 마나 다 채워서 진화한 꼬부기 브브걸 유정'이란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유정은 최근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와의 결별 후 새출발을 언급했다. 탁재훈이 브레이브걸스 팀명을 왜 쓰지 못하냐고 궁금해하자 유정은 “못 쓰나 보다”라고 답했다. 신규진도 "걸스만 살아남았다. '브레이브 사운드'처럼 전 회사의 시그니처 아닌가"라고 물었다. 유정은 "네"라고 반응했다.

이어 탁재훈은 ‘브레이브 하트’, ‘포카’, ‘포식자’ 등 다양한 그룹명을 추천해 줬으며 신규진은 “역주행 없이 정주행만 해라 ‘노빠꾸 걸스’ 어떠냐”라며 큰 웃음을 자아냈다.

소속사 워너뮤직코리아는 지난 27일 민영, 유정, 은지, 유나 멤버 4명과 일괄 전속계약을 체결했고 ‘브브걸’로 그룹명을 변경했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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