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적 참견 시점
'전참시' 던이 안도했다.
5월 1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이국주가 자신의 이상형을 밝히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이국주는 자신의 이상형으로 마른 남자를 꼽았다. 양세찬은 "국주가 항상 '툭 치면 부러질 것 같은 남자'를 이상형으로 꼽더라"라고 밝혔다. 이에 전현무는 "그러면 던인데?"라고 떠봤다.
이에 이국주는 "다른 게 아니고 전 2세 때문에 그랬다"라며 "예전에 차태현 오빠가 그랬어요. '되게 마른애랑 되게 큰애가 나올거야'라고 하더라. 난 중간이 나올 줄 알았는데 내가 크니까"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이국주는 "이제 저는 체형을 안 본다"라며 "저는 여기서 던씨 포함 1등은 유병재다"라고 수줍게 고백했다. 이에 던은 안도의 한숨을 쉬었고 전현무는 "너 왜 혈색 돌아와?"라고 짚어내 폭소를 자아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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