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킹덤(KINGDOM)이 선한 영향력을 전파한다.
9일 오전 킹덤은 경기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임명한 '경기도 청소년전화 1388'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이날 위촉식에서 강유임 센터장은 "변화와 도전을 추구하며 도약하고 있는 킹덤을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하여 경기도의 보다 많은 청소년들이 고민이 있거나 위기 상황에 놓였을 때 도움을 청할 수 있도록 상담 통로를 확대하고자 한다"고 밝혔다.몬스타엑스에 이어 11기 명예 홍보대사로 선정된 킹덤은 앞으로 2년간 포스터 촬영, 영상 콘텐츠 출연 등을 통해 어려움이 있는 청소년들이 쉽게 고민을 나눌 수 있도록 '경기도 청소년전화 1388'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평소 남다른 팬 사랑을 자랑하는 킹덤은 청소년들의 눈높이에서 또래처럼 친근하게 다가가 현실적인 고민 상담을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킹덤의 리더 단은 "같은 청소년의 입장에서 고민이 있을 때 마음 편히 연락하고 다가갈 수 있는 전문 상담 전화 1388을 알려주는 메신저 역할을 할 수 있게 된 것 같아 기쁘다"며 홍보 활동에 열심히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지난 3월 발매한 킹덤의 미니 6집 '히스토리 오브 킹덤 : 파트 6. 무진'(History Of Kingdom : Part Ⅵ. MUJIN)은 미국과 이탈리아, 프랑스 등 9개 국가의 아이튠즈 댄스 차트 1위에 오르는가 하면, 타이틀곡은 미국 음악 전문 디지털 플랫폼 '지니어스'(Genius) 전체 장르와 팝 차트에서 각각 1위를 기록했다.
한편, 킹덤은 오는 6월 18일 '2023 드림콘서트 in JAPAN' 출연하는 등 국내외를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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