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가 드라마, 비드라마 부문에서 모두 화제성 1위를 차지했다.
JTBC 드라마와 예능이 시청률과 화제성을 모두 잡은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토일드라마 ‘닥터 차정숙’은 매주 최고 시청률을 자체 경신, 6회 만에 최고 시청률 16.9%(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을 돌파하며 지난주 방송된 5,6회 모두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시청률만큼 높은 화제성 또한 드라마의 인기를 실감케 한다. ‘닥터 차정숙’은 5월 1주 기준 드라마+OTT 통합 부문 화제성 1위(굿데이터 코퍼레이션 기준)에 등극하고, 엄정화와 김병철이 2주 연속 드라마 부문 출연자 화제성 1,2위에 오르며 순위권을 장악했다.지난달 2023 시즌을 재개한 ‘최강야구’ 또한 2주 연속 비드라마+OTT 통합 부문에서 화제성 1위를 차지하며 대세 예능다운 존재감을 과시했다. 선수단을 이끄는 김성근 감독도 비드라마 부문 출연자 화제성에서 9위를 차지하며 높은 화제성을 입증했다.
수목드라마 ‘나쁜엄마’의 행보도 심상치 않다. 첫 방송 후 상승세를 탄 ‘나쁜엄마’는 지난 4일 방송된 4회 시청률 7.6%(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를 달성하며 전 채널 1위에 오를 뿐만 아니라, 드라마 부문 화제성에서도 4위를 차지했다. 열연 중인 이도현 배우가 드라마 부문 출연자 화제성 3위에, 안은진, 라미란 배우도 20위권에 나란히 이름을 올리며 출연진에게도 큰 관심이 모이고 있다.
한편, 비드라마 부문 화제성 지수에서는 본격 4중창 대결을 시작한 ‘팬텀싱어4’가 9위, ‘스포츠계가 탐내는 예능인’ 특집으로 꾸려진 ‘아는 형님’이 14위, 아이브와 함께 돌아온 ‘K-909’도 19위를 차지하는 등 JTBC의 드라마와 예능이 모두 선전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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