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 김씨 패밀리’ 김승현 가족의 첫째 며느리와 예비 둘째 며느리의 만남이 성사된다.
오는 14일 방송되는 KBS2 가족 여행 버라이어티 예능 ‘걸어서 환장 속으로’(이하 ‘걸환장’) 17회에서는 예비 둘째 며느리와 함께한 ‘광산 김씨 패밀리’ 김승현 가족의 여행과 미나-류필립 부부와 처가 식구가 처음 떠나는 가족 여행이 펼쳐진다. ‘광산 김씨 패밀리’ 김승현-장정윤 부부, 김언중, 백옥자, 김승환, 김수빈과 함께 이번에는 김승환의 여자친구이자 예비 둘째 며느리 정은진이 합류, 한층 더 흥미진진한 여행을 예고한다.
환장 가득했던 파리 여행에 이은 광산 김씨 패밀리의 두 번째 여행 장소는 싱그러운 봄을 제대로 만끽할 수 있는 여행의 메카 남해 하동이다. 하루도 조용할 날이 없는 김승현의 광산 김씨 패밀리와 예고 없이 등장한 예비 둘째 며느리까지 더해진 일곱 가족 여행에서 어떤 환장과 환상을 넘나드는 에피소드가 펼쳐질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앞서 김승현, 장정윤 부부는 '김승현가족'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한의원을 방문했다. 장정윤은 불면증을 토로했고, 의사로부터 화병을 진단받았다. 김승현 어머니는 보톡스를 맞은 사실을 밝혔다.
미나, 류필립 부부는 싱가포르로 가족 여행을 떠난다. 17세 연상연하 커플 미나, 류필립 부부는 황혼 재혼에 성공한 미나의 어머니 장무식, 새아버지 나기수와 미나의 여동생 심성미까지 다섯 가족이 함께한다. 특히 이번 여행의 설계자는 꼬마 신랑 류필립. 처음 떠나는 가족 여행인 만큼 럭셔리 여행일 것이라는 가족의 예상과 달리 류필립이 설계한 여행의 콘셉트는 갓성비라고 전해져 이들의 여행을 궁금하게 한다.
‘걸어서 환장 속으로’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25분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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