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국./ 사진= 텐아시아 DB
그룹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사생팬들에게 경고했다.

정국은 4일 팬 커뮤니티에 "집으로 배달 음식 보내지 마세요. 주셔도 안 먹을 겁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마음은 고맙다만 저 잘 챙겨 먹으니까 본인 사 드세요. 부탁드립니다"라며 "한 번만 더 보낸다면 보내셨던 영수증 주문번호 조회해서 조치 취하겠다"라고 경고의 목소리를 높였다.

정국의 사생활 피해는 이번뿐만 아니다. 앞서 2019년에는 라이브 방송 중이던 정국의 핸드폰 벨소리가 계속 울렸다. 정국은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온다. 만약 팬분이 확인차 전화 한 거라면 차단할 것"이라며 "사실 사생팬들이 전화를 많이 한다"고 밝히기도.

또한 지난 3월에도 정국은 자신이 다니고 있는 사생팬들이 찾아왔다고 전했다. 그는 "응원과 관심 고마운데, 나 운동하는 곳 찾아오시지, 말아달라"고 호소했다. 이하 BTS 정국 글 전문집으로 배달 음식 보내지 마세요
주셔도 안 먹을 겁니다
마음은 고맙다만 저 잘 챙겨 먹으니까
본인 사 드세요
부탁드립니다
한 번만 더 보낸다면 보내셨던 영수증 주문번호 조회해서 조치 취하겠습니다
그니까 그만하셔요. ㅎ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