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성경이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3'에 함께 출연 중인 안효섭과 함께할 공약에 대해 언급했다.
5월 1일 유튜브 채널 '하퍼스 바자 코리아'에는 '한창 돌담병원 생활로 바쁜 차은재, 이성경의 본캐 인터뷰! 이성경X안효섭의 새로운 공약은?'이라는 제목과 함께 영상이 게재됐다.이성경은 '최근 작품 중 나랑 가장 케미가 잘 맞은 배우는?'이라는 질문을 받았다. 선택지는 김영광, 성준, 김영대, 안효섭, 라미란이었다. 이에 이성경은 "이렇게 이야기를 하시면 제가 어떻게 대답을 하죠?"라고 말했다.
이성경의 센스가 빛을 발했다. 그는 "김영광 배우와 굉장히 케미가 잘 맞기 때문에 또 지금 디즈니+에서 볼 수 있는 '사랑이라 말해요'에서 성준 배우와의 친구 케미도 굉장히 좋기 때문에 많은 시청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tvN '별똥별' 안 보셨다고요? 김영대 배우와 아주 케미가 좋기 때문에 꼭 다시 한 번 돌려봐주시기를 바란다. 곧 '낭만닥터 김사부3'가 방영될 예정이다. 안효섭 배우와의 케미가 굉장히 좋기 때문에 기대 많이 해달라. '걸캅스'를 안 보셨다고요? 라미란 선배와 아주 아주 최강의 콤비로 나오기 때문에 꼭 봐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성경은 '낭만닥터 김사부2'에 함께 출연한 안효섭과 시청률 공약으로 부른 OST '너의 하루는 좀 어때'를 불러 화제를 모았다. 그는 "사실 저희가 공약 영상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공약에 대한 질문이나 이런 걸 받을 걸 예상하고 어떻게 해야 할지 이야기 나눈 적이 있다"라고 말했다.
이성경은 "딱히 하고 싶은 노래가 떠오른다기보다는 하게 되면 그래도 이제 '낭만닥터 김사부'에 관련된 작품 OST나 같이 부를 수 있는 어울리는 노래를 찾지 않을까. 혹은 다른 공약을 생각해보거나. 꼭 공약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파이팅해보겠다. 어떻게든 해보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성경 이렇게 기억되고 싶다!'라는 걸 한 문장으로 표현한다면 이라는 질문에 "20대 초반만 해도 세상에 내 마음을 다 이해받을 수 없다 보니까 '생각 없이 그냥 밝은 친구', '천진난만한 친구'라고 생각한다면 '그래 그럼 그렇게 생각해. 그래도 나 좋아'라고 했었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이제 굳이 생각해 보자면 나름 건강도 잘 챙기고 모든 것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사람. 완벽하지는 않지만"이라고 전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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