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이 신곡의 첫 번째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르세라핌은 28일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에 새 앨범의 타이틀곡 ‘UNFORGIVEN (feat. Nile Rodgers)’의 뮤직비디오 티저를 게재하고 컴백 분위기를 달궜다.
이번 영상에서는 지난 14일 공개된 ‘DUSTY AMBER’(더스티 앰버) 버전의 콘셉트 사진에 이어 커다란 백마가 또다시 등장해 눈길을 사로잡았다.티저는 백마가 황량한 대지를 달리는 모습으로 시작된다. 영화 ‘석양의 무법자’(The Good, the Bad and the Ugly)의 메인 테마 OST를 샘플링한 트랙과 이국적인 풍경이 어우러지면서 서부극의 분위기를 물씬 풍긴다.
김채원은 거리 한복판에 백마를 타고 등장해 서부 영화 속 '개척자'를 연상하게 한다. 이어 무료한 시간을 보내는 듯 보이던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가 깜짝 놀란 표정으로 한 방향을 바라보는 장면에서 영상이 끝나 본편에 대한 궁금증을 키웠다.
르세라핌의 첫 번째 정규 앨범 타이틀곡 ‘UNFORGIVEN (feat. Nile Rodgers)’은 힙합과 펑크 리듬이 어우러진 곡으로, 세상이 정한 룰에서 벗어나 르세라핌만의 길을 개척한다는 이야기를 전한다. 미국의 전설적인 뮤지션 나일 로저스가 연주한 펑크 리듬의 기타가 더해진 완성도 높은 음악을 예고한다.
오는 5월 1일 오후 6시 음원과 뮤직비디오가 공개되며, 음반은 다음날인 2일 발매된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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