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빅보스엔터테인먼트)
배우 고규필이 ‘가슴이 뛴다’ 출연을 확정했다. 고규필이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가슴이 뛴다’에 캐스팅되며 2023년도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가슴이 뛴다’는 100년 중 하루 차이로 인간이 되지 못한 반인뱀파이어 선우혈과 인간미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여자 주인해가 어쩌다 동거를 시작하며, 진정한 온기를 찾아가는 아찔한 목숨 담보 공생 로맨스다.
극 중 고규필은 자영업자 뱀파이어 박동섭으로 분한다. 고등학교 앞에서 분식집을 운영하는 동섭은 선우혈을 친형처럼 믿고 따르는 인물. 특히 뱀파이어라 음식 맛을 못 보는 그는 형편 없는 음식 실력으로 분식집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다.
고규필은 뱀파이어임에도 불구, 따듯한 인간미를 자랑하는 동섭을 특유의 유쾌하면서도 깊이 있는 내면 연기로 그려내며 극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그간 영화 ‘카운트’, ‘범죄도시3’, 드라마 ‘형사록’, ‘변론을 시작하겠습니다’, ‘지금부터, 쇼 타임!’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대중들에게 존재감을 각인 한 그가 이번 드라마를 통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가슴이 뛴다’는 올해 상반기 방송 예정이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wtcloud8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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