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5일 밤 방송된 JTBC 예능 '뭉뜬리턴즈'에서는 베트남 여행을 즐기는 이경규, 노사연, 박미선, 조혜련, 신봉선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아오자이를 맞춰 입은 네 사람은 베트남 전통 식당으로 향했다. 이경규는 "다양하게 시켜서 나눠먹자"라고 제안했다. 분짜와 모닝글로리,반쎄오,넴루이 등 다양한 베트남 음식을 시킨 뭉뜬패밀리는 기대감을 드러냈다.
박미선은 "오늘 먹을 음식들이 맛있을 것 같다"라고 기대감을 표했고 모닝글로리가 나오자 이경규는 "이거 시금치 아니냐?"라며 투덜대 웃음을 안겼다.
박미선은 자꾸 음식 투정을 하는 이경규에 "무슨 초등학교 애 데리고 다니는 것도 아니고"라고 앞담화를 했지만 이경규는 분짜를 먹으며 "우리나라 돼지갈비가 훨 맛있어"라고 투정을 부리며 "소스 많이 넣지마. 소스가 짜. 우리 입맛에 안 맞는다"라고 연이어 초치기를 했다.
반면 여사친들은 맛있게 베트남 만찬을 즐겼고 이경규의 투정을 듣던 조혜련은 "오빠가 우리란제일 안 맞아"라고 정곡을 찔러 웃음을 안겼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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