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권 배우 허광한이 제59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자로 나선다.
25일 리안컨텐츠에 따르면 허광한은 오는 4월 28일 개최되는 제59회 백상예술대상 참석을 위해 한국을 방문한다.허광한은 올해 백상예술대상의 유일한 외국 배우 시상자로 초청됐으며, 무대에 올라 관련 부문 트로피를 해당 수상자에게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허광한은 "'백상예술대상'에 초대받게 되어 영광이다. 평소 좋아하는 작품과 배우들이 모두 후보에 오르는 것을 보니 무척 기쁘고, 뛰어난 한국 배우들과의 교류도 크게 기대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드라마 '상견니'의 글로벌 흥행으로 국내에서도 다수의 팬을 보유하고 있는 허광한은 평소 한국 작품과 배우들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종종 드러냈던 터. 이에 허광한이 '백상예술대상'을 통해 그간의 갈증을 채우고 한국 배우들과 인연을 맺을지에도 관심이 쏠리게 됐다.
허광한은 내달 17일 국내 개봉을 확정한 자기 차기작 '메리 마이 데드 바디'(Marry My Dead Body)에서 '상견니'와 전혀 다른 열혈 경찰 우밍한 역으로의 활약을 예고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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