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JYP엔터테인먼트 보이밴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Xdinary Heroes, XH)가 단단한 포부를 드러내고 하루 앞으로 다가온 컴백 열기를 최고조로 이끌었다.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오는 26일 세 번째 미니 앨범 'Deadlock'(데드록)을 발매하고 컴백한다. 지난해 두 장의 미니 앨범 발매, 12월 데뷔 첫 단독 콘서트 개최, '2022 마마 어워즈'(2022 MAMA AWARDS) 2관왕 등 괄목할 만한 성장을 보여준 이들은 또 한 번 멤버 전원이 작사, 작곡에 참여한 '전곡 웰메이드 명반'으로 음악팬들의 취향을 사로잡는다.

컴백에 앞서 밴드 매력을 살린 다양한 티징 콘텐츠로 이목을 모았다. 특히 인스트루멘털 샘플러 영상은 엑스디너리 히어로즈에게서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콘텐츠로써 이번에도 악기 사운드만으로 미니 3집 수록 전곡의 하이라이트를 미리 들려줘 글로벌 팬들의 관심을 듬뿍 받았다. 이외에도 괴짜 같은 오묘함이 느껴지는 콘셉트 포토, 그룹의 세계관인 '♭form'(플랫폼) 속 선과 악의 경계에 놓인 이들의 서사를 예고한 신곡 'Freakin' Bad'(프리킹 배드) 뮤직비디오 티저 등으로 한층 유니크하게 돌아오는 신예 밴드를 향한 호기심을 높였다.

타이틀곡 'Freakin' Bad'는 오드, 준한(Jun Han), 주연이 작사와 작곡에 참여했고 떼창을 유발하는 파워풀하고 바운시한 사운드, 이분법적인 시선으로 타인을 속단하는 사람들을 향한 시원한 노랫말이 시너지를 이룬다. 신보에는 타이틀곡을 비롯해 'Come into my head'(컴 인투 마이 헤드), 'Bicycle'(바이시클), 'checkmate'(체크메이트), 'Man in the Box'(맨 인 더 박스) 등 에너지를 솟구치게 하는 록 음악은 물론 'Good enough'(굿 이너프), 'Dear H.'(디어 에이치)까지 지금껏 보여준 적 없는 감성적인 장르를 담아 엑디즈의 확장된 음악 스펙트럼을 표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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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일, 정수, 가온, 오드, 준한, 주연은 컴백을 앞두고 "열심히 만든 미니 3집 'Deadlock'이 전 세계 음악팬들에게 인정받아 오래오래 기억되는 명반이 되었으면 좋겠다. 이번 활동으로 더 많은 분들이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라는 밴드를 알아주셨으면 좋겠고,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노래를 만들고 연주해서 언제나 다음이 기대되는 밴드가 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이들은 지난 22일과 23일 양일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컴백 스페셜 라이브를 개최하고 오직 공식 팬클럽 빌런즈(팬덤명: Villains) 1기에게만 신보 전곡을 최초 공개했다. 음원 정식 공개 전 '풀 라이브'로 일곱 트랙을 선보인 멤버들은 팬들의 전폭적 지지와 응원으로 자신감을 가득 채우고 컴백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매 순간 큰 꿈을 꾸며 발전을 멈추지 않는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새 앨범과 함께 '세계 최강 밴드'를 향한 질주를 이어간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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