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꿈의엔진)
가수 경서가 데뷔 첫 전국투어를 성황리에 종료했다.
경서는 지난 22일 대구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 챔버홀에서 2023 전국투어 콘서트 ‘너와 나의 봄’의 마지막 공연을 개최하고 팬들과 만났다. ‘너와 나의 봄’은 경서가 데뷔 후 처음으로 준비한 전국투어로, 경서는 다채로운 무대로 매력적인 음악 세계를 전달하며 솔로 아티스트로서 역량을 입증했다.
이날 경서는 ‘밤하늘의 별을(2020)’, ‘나의 X에게’, ‘고백연습’, ‘넌 내꺼야’ 등 자신의 대표곡들을 연이어 가창했고, 이어 오는 30일 공개되는 신곡 ‘봄이야’를 관객들에게 먼저 들려주며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와 함꼐 경서는 미발표 자작곡들과 음악 프로그램 및 OST를 통해 선보였던 ‘이런 기분 처음이야’, ‘Wonder Why’, ‘너라는 꿈’ 등 무대도 즐거움을 안겼다. 팬들이 보내온 사연을 읽고 신청곡을 부르는 코너에서는 ‘말하는 대로’, ‘수고했어, 오늘

전국투어를 성료한 경서는 소속사 꿈의엔진을 통해 “부담도 있었지만, 더 많은 분을 만나 노래를 들려드리고 가까이서 소통할 수 있다는 설렘과 기대감이 더 컸다. 공연을 준비하는 모든 과정이 즐거웠다”라며 “서울, 부산 그리고 대구까지 저에게 과분할 만큼 행복하고 충전이 되는 시간이었다. 정말 너무나 즐거웠고 노래할 수 있음에 감사했고 나의 노래가 누군가의 마음에 닿을 수 있다는 것에 정말 감사했다. 사랑받고 있음을 느꼈고 보답하고 싶다는 생각이 정말 많이 들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매 공연 함께 해주신 너무나 감사한 팬분들과 이번에 처음 만나게 된 팬분들, 모든 관객분께 잠시나마 쉼의 시간이 되셨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 “저는 앞으로도 이 자리에서 여러분께 좋은 음악, 좋은 노래, 좋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가수, 사람 이경서가 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경서는 오는 30일 오후 6시 선공개 싱글 ‘봄이야’를 발매하고, 5월 첫 미니앨범으로 컴백한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wtcloud8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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