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하늬도 영화 '킬링 로맨스'(감독 이원석) 평점 역주행에 깜짝 놀랐다.

이하늬는 23일 "#킬링로맨스 사랑하는 이들과 감사한 무대인사"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에그가 후라이가 됐다 다시 에그가 되는 희한한 경험 ㅎ 일주일 사이 평점이 2점이나 올랐네요. 관객분들 덕분입니다! 여래바래들 다들 킬로(킬링 로맨스) 보러 오세요"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하늬를 비롯해 이원석 감독, 이선균, 배유람, 오정세의 모습이 담겼다. '킬링 로맨스' 팀은 지난 주말 무대 인사를 통해 직접 관객과 만났다. 특히 '킬링 로맨스'에 특별 출연한 오정세도 함께해 시선을 끈다.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킬링 로맨스'가 관객 지표의 바로미터로 불리는 멀티플렉스 CGV 골든에그지수를 역주행하고 있다. '킬링 로맨스'는 4월 14일 개봉하자마자 영화의 정체에 조금 놀랐던 관객들에게 낮은 점수를 받으며 CGV골든에그지수 61%로 출발했다. 24일 오전 기준 '킬링 로맨스'의 에그지수는 75%를 기록 중이다.

한편 '킬링 로맨스'(감독 이원석)는 섬나라 재벌 조나단(이선균 역)과 운명적 사랑에 빠져 돌연 은퇴를 선언한 톱스타 여래(이하늬 역)가 팬클럽 3기 출신 사수생 범우(공명 역)를 만나 기상천외한 컴백 작전을 모의하게 되는 이야기로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