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 자체 콘텐츠 ‘고잉 세븐틴’의 ‘돈't Lie’ 시리즈 마지막 파트가 시작됐다.
세븐틴은 지난 5일 오후 9시 공식 SNS 및 유튜브 채널에 ‘고잉 세븐틴(GOING SEVENTEEN)’의 ‘EP.70 돈't Lie : The CHASER #1’을 게재했다. ‘돈't Lie’ 시리즈의 세 번째이자 마지막 파트는 마피아와 추격전이 결합된 게임으로, 세븐틴은 ‘빌런’에게 잡히지 않기 위한 필사의 추격전을 벌였다.‘돈't Lie : The CHASER’는 라운드마다 코인을 확보하고, ‘빌런’이라는 새로운 인물의 추격을 피해 다음 스테이지로 코인을 운반해야 하는 게임. 파이널 라운드까지 살아남아 운반에 성공한 코인은 최종 수령할 상금이 된다. 또한, ‘빌런’에 의해 사망한 타깃의 코인은 해당 타깃을 설정한 마피아에게 돌아간다.
게임 시작과 함께 멤버들은 현재 공동 1위인 준과 디에잇을 견제하며 코인 확보에 나섰다. 코인 확보 후 세 명의 시민이 마피아의 타깃으로 지목됐고, 곧장 1라운드 추격전이 시작됐다. 세븐틴은 ‘빌런’과 스릴 넘치는 추격전을 벌이며 시종일관 독보적인 예능감을 터트렸다.
추격전 도중 ‘빌런’에 의해 마피아의 타깃이자 시민인 정한이 사망하며 1라운드 추격전이 종료됐다. 이어 마피아 게임이 시작되고 마피아로 의심받은 호시와 도겸은 생존을 위해 ‘파이팅 해야지’ 안무 배틀을 펼쳐 폭소를 유발했다.
1라운드에서 최종 마피아로 지목된 호시의 정체는 시민이었다. 밤이 찾아오고 마피아는 시민인 한 명을 죽였으나, 의사인 승관은 자신을 살렸다. 날이 밝고, 사망한 시민은 없는 것으로 확인되자 승관이 뿌듯해 하면서 에피소드가 종료돼 아직 밝혀지지 않은 마피아에 대한 궁금증을 키웠다.
한편, ‘K-팝 최고의 자체 콘텐츠’이자 ‘K-팝계의 무한도전’으로 평가받는 ‘고잉 세븐틴’은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세븐틴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특히, 이번 ‘돈' Lie’ 시리즈의 경우 아티스트 자체 콘텐츠로는 매우 이례적으로 온·오프라인 광고 프로모션이 진행 중이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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