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뷔가 ‘함께 반려견 산책 시키고 싶은 남자 아이돌’ 1위를 차지했다



3월 27일부터 4월 3일까지 최애돌에서 진행된 설문에서 뷔는 총 1만 6857표를 획득하여 애견인 다운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뷔는 블랙탄 포메라이언종인 반려견 ‘연탄’이를 키우고 있다.

뷔는 평소 ‘연탄’이를 산책시키거나 스케줄에 동행하는 등 ‘연탄’이와 함께하는 사진과 동영상을 팬들과 공유해, 반려견에게 애정과 책임을 다하는 모습으로 각별한 사랑을 과시했다.



뷔는 반려견을 입양할 때부터 남달랐는데 자체 콘텐츠 ‘V LIVE’(브이 라이브)에서 강아지를 데려오고 싶은 생각이 약 반 년 동안 들어 6개월 정도 강아지 연구를 하고 탄이를 데려오게 되었다고 밝혔다.

실제로 ‘개통령’ 강형욱 훈련사는 방송에서 뷔가 “강아지를 키우려고 하는데 어떤 준비를 해야 잘 키울 수 있을까요?”라고 상담하러 왔었다며 “멋져 보였다. 그게 진짜 반려인이다”라고 말해 책임감 있는 반려인의 태도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뿐만 아니라 반려견 ‘연탄’이를 사람 없는 곳에서 훈육하는 사려 깊은 모습은 평소 뷔의 다정한 성격을 보여줘 훈훈한 감동을 전하기도 했다.



뷔의 극진한 사랑을 받고 있는 ‘연탄’이는 팬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고 있는데 방탄소년단 ‘제8의 멤버’라고 불릴 정도이다.

‘연탄’의 사진은 ‘인스타그램 역대 좋아요 톱 20’에 아시아 셀럽으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고, 아시아 셀럽 최초로 1900만 ‘좋아요’를 돌파했다.



한 인터뷰에서 “한 해가 끝나가는 데 고마운 마음을 담아서 카드를 쓰면 누구에게 쓰고 싶냐”는 질문에 뷔는 “탄이, 연탄이요. 우리 집 강아지”라고 답해 반려견에 대한 깊은 사랑을 느낄 수 있었다.



팬들은 “진정한 애견인이네 강형욱 찾아간 거 좀 감동”,“뷔와 함께 반려견 산책이라니, 상상만 해도 행복하다”,“뷔랑 연탄이 너무 사랑스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