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세이온미디어, 래몽래인)

‘오아시스’ 장동윤이 설인아와 새 출발을 시작한다.
3일 방송되는 KBS 2TV 월화드라마 ‘오아시스’ 측은 이두학(장동윤 분)과 오정신(설인아 분)의 추억을 소환하는 데이트 현장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첫 사랑’의 추억이 가득한 남해극장 거리에서 데이트를 하는 두학과 정신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사로잡는다. 서로를 바라보는 두학과 정신의 눈빛에는 사랑이 흘러 넘치고 팔짱을 끼고 데이트를 즐기는 두사람의 얼굴에는 행복함이 가득하다.
앞서 두학은 ‘탁이파’ 보스 염광탁(한재영 분)과 행동대장이었던 유영필(장영현 분)을 동시에 처리하며 단숨에 전국구 보스가 됐다. 그는 정신의 마음까지 얻으며 일과 사랑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데 성공했다.
두학은 정신과 함께할 미래를 그리며 조직을 떠나기로 마음먹고, 사업가로 새로운 출발을 시작한다. 돌고 돌아 자신의 자리를 찾아온 두학과 정신이 평생의 연인으로 서로의 곁에 남을 수 있을 지 본방송에 대한 기대를 끌어올린다.
‘오아시스’ 제작진은 “인생 2막을 함께 맞이한 두 사람이 행복을 지켜낼 수 있을지 지켜봐 달라”라고 전했다.
한편 ‘오아시스’ 9회는 3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wtcloud8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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