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KBS를 퇴사한 정다은 전 아나운서가 일상을 공유했다.

정다은은 31일 "구름 위에 올라갈 수 있다는 #할레아칼라산 다녀왔어요♥ 운전해서 가는 길은 바로 옆이 낭떠러지인 지옥 길이지만 올라서 내려다보는 풍경은 마치 천국 같네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정다은은 수영장에서 딸과 수영을 즐기는 모습, 전통 꽃목걸이 레이 만들기에 도전한 모습 등 힐링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앞서 정다은은 "날로 새로워지는 미디어 환경을 보며 저 또한 다시 한번 변화해보고, 새로운 마음으로 도전해보고 싶은 생각에 결심하게 됐어요"라면서 "15년 차 아나운서, 41의 워킹맘으로 살면서 그간 차마 던져보지 못했던 질문도 던져보고, 시도도 해볼 계획입니다"고 밝혔다.

정다은은 2017년 방송인 조우종과 결혼,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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