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즈메의 문단속_메인 포스터/사진 = ㈜쇼박스
'던전 앤 드래곤: 도적들의 명예'가 2위로 출발했다.

30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위를 달리고 있는 '스즈메의 문단속'(감독 신카이 마코토) 은 지난 29일 하루 동안 8만3천161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315만7천675명이다.

2위로 진입한 '던전 앤 드래곤: 도적들의 명예'(감독 조나단 골드스타인)는 개봉 첫 날 3만7천245명의 관객을 모았다. '던전 앤 드래곤: 도적들의 명예'는 이유는 다르지만 하나의 목표로 모인 에드긴과 팀원들이 각자의 특별한 능력을 발휘하며 고군분투하는 유쾌한 모험을 그린 롤플레잉 액션 어드벤처 무비.

'더 퍼스트 슬램덩크'(감독 이노우에 다케히코)는 1만7천866명을 모아 3위를 지켰다. 누적관객수는 431만2천359명이다. '웅남이'(감독 박성광)는 1만3천308명의 관객을 동원해 4위를 기록, 누적관객수는 21만1천571명이다.

최근 극장가는 일본 애니메이션이 장기집권하며 오랜 시간 흥행을 이끌고 있다. 이 같은 추세가 지속되면서 한국 영화계 위기와 자성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