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현이 어릴 적 살던 동네에는 편의점 대신 슈퍼만 있었다고 밝혔다.
최근 유튜브 채널 '김승현가족'에는 '몰라서 미안했어요... l 김승현이 편의점을 털었던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김승현은 "오늘은 편의점 털이 하려고 한다. 요즘 편의점에 핫한, MZ세대들이 좋아하는 희한한 물건들이 많더라. 먹는 것부터 해서"라고 말했다. 장정윤은 "편의점을 하루에 한두 번씩 간다. 애기들 문방구 가서 500원짜리 하나씩 사는 것처럼. 혹시 바빠서 못 갔으면 12시에라도 편의점 간다고 해서 가고 안 온다. 뭐 하나 해서 제가 가보면 다 구경해야 한다. 애기들 문방구에 뭐 있는 것처럼"이라며 김승현의 독특한 습관을 밝혔다.
편의점 쇼핑을 마친 두 사람은 집에서 편의점에서 산 먹거리를 먹어보며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정윤은 김승현에게 "선배는 왜 이렇게 편의점을 좋아하냐. 어렸을 때 김포에 편의점 없었냐"고 물었다. 김승현은 "우리는 슈퍼밖에 없었다"고 답했다. 둘을 찍고 있던 김승현 동생도 "없었다"고 거들었다. 이어 "우리 (동네에는) 할머니가 계시던 구멍가게 (있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모든 이유는 결핍'이라고 자막을 써서 웃음을 자아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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