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심진화가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에 과몰입했다.
심진화는 13일 "더글로리 후유증 3일째, 내내 우리 현남 이모님 선아랑 행복하시길 바란다"는 글을 올렸다.
이어 "더글로리 후유증 삼 일째, 미친 듯이 찍어 놓은 우리 동은이 웃는 사진처럼 동안, 맘껏 행복해라. 세상의 모든 동은이가 평안하기를! 오래도록 내 꿈은 너야. 우리 꼭 보자, 동은아!"라고 덧붙였다.
심진화가 보고 후유증을 알게 한 '더 글로리'는 유년 시절 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한 여자가 온 생을 걸어 치밀하게 준비한 처절한 복수와 그 소용돌이에 빠져드는 이들의 이야기다.
심진화는 2011년 개그맨 김원효와 결혼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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