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화 '스즈메의 문단속' 포스터


영화 '스즈메의 문단속'이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13일 배급사 (주)쇼박스에 따르면 '스즈메의 문단속'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69만 4250명을 동원하며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이는 2023년 개봉 영화 중 최고 주말 스코어 기록으로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59만 228명), '교섭'(46만 8685명), '더 퍼스트 슬램덩크'(30만 9315명)를 넘어선 수치다.

개봉 첫날부터 5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는 것은 물론 누적 관객 수 97만 2489명을 기록하며 극장가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현재 실시간 예매율 33.4%를 기록, 예매율 1위의 자리도 굳건히 지키고 있다.

또한 '스즈메의 문단속'은 CGV골든에그지수 94%라는 월등한 수치를 보이며 관람객들 사이에서 호평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스즈메의 문단속'은 우연히 재난을 부르는 문을 열게 된 소녀 스즈메가 일본 각지에서 발생하는 재난을 막기 위해 필사적으로 문을 닫아가는 이야기.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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