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은가은. / 사진=텐아시아DB


은가은이 '화이트데이에 사탕을 선물해주고 싶은 여자 트로트가수' 1위를 차지했다.

텐아시아는 3월 3일부터 3월 9일까지 탑텐 텐아시아 홈페이지를 통해 '화이트데이에 사탕을 선물해주고 싶은 여자 트로트가수는?'이라는 주제로 설문을 진행했다.해당 투표에서 은가은이 1위에 올랐다. 은가은은 2013년 디지털 싱글 'Drop it'으로 데뷔했다. TV조선 '미스트롯2' 최종 7위를 기록했다. TV조선 '화요일은 밤이 좋아'에 출연하고 있다.

2위는 홍진영이 차지했다. 홍진영은 지난해 12월 데뷔 15주년 기념 미니앨범 '컬러 무드 (Color Mood)'를 발매했다. 이 앨범에는 타이틀곡 '걸 인 더 미러(Girl in the mirror)'를 비롯해 '니가 있었다', '위로', '흰 눈이 내리면', '가세요' 총 5곡의 수록곡이 포함됐다. '걸 인 더 미러'는 디즈니뮤직퍼블리싱 전속 작곡가 겸 싱어송라이터 노에미 르그랑, 싱어송라이터 도터, 작곡가 디노 메단호직이 곡 작업에 참여했다. 반복되는 후렴구와 중독성 있는 리듬을 통해 경쾌한 분위기를 선사한다.

다음으로 김소연이 3위를 기록했다. 김소연은 2021년 1월 종영한 MBC '트로트의 민족'에서 2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2월 MBC '복면가왕' 171차 경연에서 '노래 고수의 풍미를 느껴보세요~ 쌀국수'로 출연했다.

현재 탑텐 텐아시아 홈페이지에서는 '아이처럼 순수한 매력을 가진 여자 가수는?', '아이처럼 순수한 매력을 가진 남자 가수는?', '아이처럼 순수한 매력을 가진 여자 트로트가수는?', '화아이처럼 순수한 매력을 가진 남자 트로트가수는?'이라는 주제로 투표가 진행되고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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