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는 김용준의 집을 찾은 이석훈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이석훈은 김용준에게 "너 결혼 하긴 할거야?"라고 돌직구 질문을 던졌고 김용준은 "해야지. 재작년까지는 생각이 없었어. 그런데 작년부터 불안해졌다"라며 "가벼운 만남 같은 경우는 부담스럽고"라고 털어놨다.
한편 이석훈은 "넌 빨리 독립을 해라"라며 "넌 심심하면 나오라고 할 친구가 있으니까 행동반경을 넓혀라"라고 조언했다. 김용준은 "사람들은 나한테 눈이 높다고 하던데 네가 보기에도 그래?"라고 물었고 이석훈은 "너 많이 높아"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용준은 "내 신랑점수가 몇 점 될거 같아?"라고 물었고 이석훈은 "한 90점은 되는 거 같은데?"라며 "네가 못생긴 거 아냐. 힘 좋아. 돈이 없는 것도 아니야 집이 없는 것도 딱히 성격이 모난 것도 아니고"라고 추켜세웠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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