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강나언 SNS)
배우 강나언이 사랑둥이로 거듭났다.​
tvN 드라마 ‘일타 스캔들’이 많은 관심 아래 종영하면서, 방수아 역으로 활약했던 강나언 역시 라이징 스타로 떠올랐다.
특히 강나언이 SNS에 공개한 사진에는 ‘일타 스캔들’ 촬영에 임하고 있는 모습부터, 극과 상반된 일상과 비주얼이 담겨 눈길을 사로잡는다.​청순하고 귀여운 비주얼로 ‘인간 토끼’, ‘말랑 복숭아’ 등 많은 별명을 얻은 강나언은 드라마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
여기에 강나언과 ‘일타 스캔들’에 함께 출연한 동료 배우들의 우정도 화제가 됐다. 강나언이 종영 후 SNS에 올린 일상컷에 배우 노윤서는 “연기천재 말랑공주 수아 너무 수고했어. 애정해”라며 우정을 과시했고, 이채민도 “고생했다 수아야 이제 행복하자”라고 답을 달며 훈훈함을 배가시켰다.
또 극에서 러브라인이 그려졌던 서건후 역의 이민재도 “고생했어 나언아”라고 댓글을 남겨 배우들 간 현실 우정이 더욱 눈길을 끌었다.​
‘일타 스캔들’이 발굴한 신예, 강나언은 극에서 남해이(노윤서 분)와 대립하는 방수아 역을 연기해 수많은 과몰입러들을 양산한 바 있다. 강나언은 마지막회에서 의대 진학의 꿈을 이루고 한층 성장한 방수아를 연기해내며, 해피 엔딩으로 치유와 힐링을 안겼다.​
한편 강나언은 올해 방영될 드라마 ‘구미호뎐 1938’을 통해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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