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영이 정리업체에 쓴 비용을 밝혔다.
22일 김소영의 유튜브 채널 '김소영의 띵그리TV'에는 '정리 업체 4개월 후 솔직 후기! 비용부터 정리 당일 현장까지 모두 공개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김소영은 "이사할 때 평수와 방 개수와 짐대로 견적이 나오지 않나. 보통 한 60평 정도 하면 짐에 따라 다르지만 200~300만 원 나온다. 정리 업체, 이사업체가 가격을 책정하는 방식이 비슷하다. 짐의 양을 보고 사람의 수를 계산하는 형태다. 이사비보다 조금 더 든다고 보면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리 비용은 크게 인력 비용과 집기 비용으로 나뉜다. 방 개수와 짐 개수를 보고 사장님께서 합리적으로 인원 배정을 해준다. 실제로 해보니 그 인원이 진짜 필요하더라. 처음 정리할 때는 약간 의심할 수 있다. '굳이 이 방 정리하는데 이렇게 사람이 필요해? 한 명이 한 방씩 하면 안 돼?' 이런 생각하게 될 수 있다. 막상 정리해보면 정리 업체 사장이 한 말이 맞다"고 전했다.
김소영은 "저희 집은 서재와 아이 방을 빼고 총 9명이 일하는 인건비가 들어갔고 그게 거의 이사 비용과 거의 똑같다. 왜냐하면 저희 이사도 9명이 했다"고 밝혔다. 김소영의 경우 집기 비용이 많이 나왔다고 한다. 그는 "이사비용과 정리 비용의 인건비가 비슷하다. 평수와 짐에 따라 결정되기 때문이다. 그런데 여기에 정리에는 집기 비용이 추가돼서 집을 정리하기 위한 다양한 집기들이 포함된다. 대략 이사 비용의 1.3~1.5배 정도 들어간다"고 밝혔다.
김소영·오상진 부부는 지난해 11월 압구정의 한 아파트로 이사했다. 해당 아파트의 전세가는 약 12억~20억 원에 형성돼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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