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구구단 출신 신보라가 신연서로 활동명을 바꾸고 뮤a 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
뮤a 엔터테인먼트는 21일 "드라마 ‘고교처세왕’, ‘우리의 디데이’ 등 다수의 작품에서 눈도장을 찍었던 배우 신연서와 전속계약을 체결, 차세대 한류 열풍의 중심이 되기 위한 힘찬 발돋움을 시작했다"고 밝혔다.뮤a 엔터테인먼트를 이끄는 황현희 대표는 SM 엔터테인먼트에서 F(x) 빅토리아, 슈퍼주니어-M 조미 등을 캐스팅, 트레이닝했고 CJ ENM을 거치면서 문화산업에 대한 폭넓은 시각을 터득하며 글로벌 여성 리더로 자리매김했다.
황현희 대표를 중심으로 베테랑 실무진들이 모인 뮤a 엔터테인먼트는 걸그룹 구구단 출신의 배우 신연서를 영입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청순하고 신비로운 이미지로 데뷔 초기부터 이목을 끌어당겼던 신연서는 뮤직비디오부터 웹드라마, 독립영화 등 장르를 불문하고 다양한 매력을 뽐내 왔다. 이에 뮤a 엔터테인먼트라는 새 둥지를 찾은 신연서의 다음 행보가 더욱 기다려지고 있다.
이와 함께 청순과 섹시를 오가는 신연서의 새 프로필 사진도 공개돼 눈길을 끈다. 포근한 니트와 밝은 미소로 순백의 아름다움을 뽐내는 동시에 단아하게 한복을 차려입은 모습에서는 몽환적인 오라(Aura)가 느껴진다.
그런가 하면 시선을 사로잡는 붉은빛 배경 아래 강렬한 카리스마를 뿜어내고 있는 신연서의 모습도 흥미를 돋운다. 이에 순수한 미소와 고혹적인 눈빛이 공존하는 신연서가 앞으로 어떤 연기 변신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뮤a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팔방미인이라는 말이 가장 잘 어울리는 배우 신연서를 영입할 수 있어 무척 기쁘다"며 "뮤a 엔터테인먼트를 믿고 와준 만큼 신연서가 더욱 높이 비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와 관심,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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